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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데이트펀드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은퇴 이후를 고민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TDF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지고 있습니다.

투자자의 예상 은퇴 시점을 기준 삼아 자산운용사가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TDF는 날짜(은퇴 시점)를 겨냥한 펀드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등 투자자산의 배분 비율을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하는 구조인데요 TDF는 은퇴자와 은퇴 예정자의 노후보장 자산 관리에 특화된 펀드 상품으로 투자자가 정한 은퇴 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전문가가 조절해 운용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성이 높습니다.

 

TDF상품에는 일반적으로 2030, 2045 등의 목표연도 숫자가 붙어 있는데 2030년에 은퇴할 예정이라면 TDF 2030에 가입하면 되며 나이와 은퇴 시점에 연연할 필요가 없고 목돈이 필요한 시점을 목표로 잡아도 되는데 무엇보다 매력은 자산관리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TDF란?

타깃데이트펀드(TDF)란 자산운용사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조정해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입자가 30~40대라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고수익을 추구하고, 50대에 접어들고 점차 은퇴할 연령에 가까워지면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입니다.

 

일반 연금펀드는 때가 되면 투자자가 직접 펀드를 갈아타야 하지만 TDF내에서는 글로벌 자산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만능 연금펀드'로 통하기도 합니다.

TDF 수익률

투자자들이 TD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중 수익률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출시 후 1년 이상 운용한 TDF 76개 상품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4월 5일 기준으로 28.8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퇴직연금 수익률은 지난해 증시 활황장에도 불구하고 2%대에 머무르면서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TDF와 퇴직연금 수익률이 큰 격차를 보인 것은 실적배당형 상품의 운용수익률 증가에 힘입은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중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수익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고 KOSPI가 30.75% 상승하며 실적배당형의 수익률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이 여전히 저조한 이유로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의 운용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은행 정기예금 등 확정금리 상품으로만 운용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데 실제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255조5000억원 중 절대 비중을 원리금보장형이 228조1000억원(89.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TDF상품 고르는 방법

좋은 TDF상품을 고를 때는 각 운영사가 제시하는 단순 수익률만 봐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수익률에는 착시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수익률만 무조건 볼 것이 아니라 각 운용사의 글라이드 패스를 비교하고 TDF 시리즈 전반의 수익률을 함께 살펴본 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현재 TDF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는 13개이고 상장된 TDF펀드 수는 104개에 이릅니다.

이중에서 TDF 상위 10의 최근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에는 KB자산운용 2개, 한국투자신탁운용 5개, 미래에셋자산운용 3개 등이 해당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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