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란?
포도는 7~8월이 되면 갈자색으로 익게 되는데 향미가 좋고 과즙이 풍부하여 널리 이용되는 과일이며 성숙함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산이 감소하며, 완숙하면 당분이 최대가 되는데 당분은 보통 14~15%정도입니다.
향미선분으로는 여러가지 유기산이 있는데 주석산과 사과산이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연안과 카프카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고려 시대의 문집에서 그에관한 기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량된 포도의 재배는 약 70년 전 수원에 있던 권업모범장과 독도원예모범장에서 시작되었으며 주산지는 경상북도이며 품종은 캠벨 얼리, 머스캣 베일리, 블랙 함부르크, 델러웨어 등 다양하며 주로 생과로 이용됩니다.
포도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포도씨유까지 애용되는 버릴 것이 없는 과일인데요 과거에는 그해 첫 포도를 따면 사당에 먼저 고한 다음 맏며느리에게 먹였다고 하는데 이는 포도가 다산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포도의 효능
1) 콜레스테롤 다운
포도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이 성분이 바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장병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은 혈관 확장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협싱증과 뇌졸중 등 심뇌현괄질환 발생 가능성도 줄여주며 황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리이코펜이 레스베라트롤 성분과 함께 체내에서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2) 발암 물질의 해독
항산화제는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데 포도에는 당분이 많아 칼로리가 낮은 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주석산, 타닌, 칼슘, 비타민 C, B1, B2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3) 피로 회복에 효과
포도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껍질과 씨를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폴리페놀 성분이 포도 100g 기준으로 씨에는 1439mg, 껍질에는 239mg, 알맹이에는 20mg이 들어 있는데요 수치차이를 보면 알맹이와 씨의 수치차이는 70배 차이가 날 정도로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4) 눈 건강에 도움
포도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산화 스트레스로 망막 기능 저하를 막고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단백질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포도 구입 및 보관
포도에는 비타민 C와 K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 세포 손상을 막는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포도는 알이 크고 탱탱하고 윤기가 있고 줄기가 초록색인 것이 싱싱하고 맛있으며 들었을 때 포도알이 떨어지는 것은 오래되어 시들었다는 증거이기에 구입하실 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요령 | 알이 꽉 차고 당분이 새어나온 하얀 것이 많을수록 당도가 높으며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므로 아래쪽을 먹어보고 고릅니다. 낱알이 퍼져 있는 것은 피합니다. |
보관온도 | 1~5ºC |
보관일 | 4일 |
보관법 | 실온 또는 냉장 보관하며 포도 봉지에 쌓인 상태로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합니다. |
손질법 | 농약을 씻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20~30분간 담가 두었다가 씻어 먹거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씻어 먹습니다. |
포도 효능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