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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중 가장 일반적인 견종으로 알려진 말티즈는 왕족과 귀족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강아지였는데요 아직도 이 작고 귀여운 말티즈는 많은 사람들이 보석같이 여기는 반려견종중 하나입니다.

말티즈는 요크셔테리어나 토이 푸들과 함께 가장 소형에 속하는 토이류로 분류되는 견종인데요 또한 가장 오래된 견종 중에 하나입니다.

 

말티즈의 기원은 가장 오래된 문명지중 하나인 몰타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페니키아인들이 정착했던 섬으로서 지중해 교통과 문호의 요지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 바로 몰타섬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지리적인 요건들로 인해 말티즈가 이후 세계에 분포될 수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오늘은 이런 말트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티즈의 성격

말티즈는 AB형에 가장 잘 맞는다고 하는데요 AB형이 합리적이고 실수하기를 싫어하며 감동받는 일이 적다고 하여 그런 AB형들에게 애정이 많고 충성심이 강한 말티즈가 적격이라고 합니다.

말티즈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인데요 어쩌면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견종이 되어 버렸으며 더군다나 최근엔 개성이 강한 다양한 견종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길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티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보석 같은 존재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말티즈의 표준

말티즈의 가장 적합한 모습은 일반적으로 작은 종류에 속하는 말티즈는 작으면 작을수록 그 귀여움이 돋보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금의 말티즈에 비해 과거에는 훨씬 더 작았다고 하는데요 역사적인 기록에 따르면 말티즈는 크기가 작은 형태와 털이 희고 윤기가 나며 길도록 개량되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그쇼에서의 평가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이 표준인데요 일반적으로 말티즈는 3kg 미만인 것이 좋으며 가장 이상적인 체중은 1.8kg~2.7kg 정도라고 합니다.

외모는 순백색의 길고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고 귀는 양쪽 눈과 거의 같은 위치에서 낮다는 느낌에서 아래로 쳐져있는 것이 좋으며 양귀 사이의 간격은 넓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눈은 둥글며 큰 편으로 여기에 진한 아이라인은 말티즈를 매혹적으로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을 바로 말티즈의 꼬리인데요 꼬리는 등위로 올라가 있어야 하고 편안히 높여 있어야 하는데 꼬리가 깃발처럼 서서 펄럭이는 것은 균형이 깨지기 쉬우므로 결점이 됩니다.

낮은 꼬리는 등을 길어 보이게 하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평입니다.

 

한편 말티즈의 걸음은 쾌활하고 부드럽게 물리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어야 하며 옆에서 볼 때는 조금 빠르게 움직이는 듯한 인상을 주며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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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견종

말티즈는 현재 가장 많이 사랑을 받는 견종 중 하나인데요 말티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애교가 많으면서도 충성심 강한 성격과 인형 같은 귀여운 외모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나 어렸을 때 장난기 가득한 외모에서 한 해 한 해 지나며 도도한 숙녀의 모습으로 변해 가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인데요 이러한 말티즈에 대한 사랑은 수천 년 전 고대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페이움(Fayum)에서도 말티즈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를 찾을 수 있는데, 역사학자들은 이 사실을 근거로 말티즈가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숭배되었던 개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꽃병을 보게 되면 말티즈를 그린 다양한 그림을 볼 수가 있는데 그때당시부터 컵과 같은 소장품에 말티즈의 사진을 그려 넣었다는 점을 봐도 당시 고대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대 기록에 따르면 고대 그리스인들은 말티즈에게 금으로 도니 그릇에 최상의 음식을 먹이며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했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정황을 봐서 말티즈는 상류계급 즉 정치가나 통치자와 같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나 귀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말티즈와 관련 있는 인물로 가장 잘 알려진 사람으로는 로마의 왕 클라우디우스와 몰타섬 통치자였던 퍼블리우스 등이 있습니다.

주인에 대한 큰 충성심은 그리스인들로 하여금 제단이나 묘비까지 세우게 했으며 이 높은 인기는 고대 철학자들의 기록에서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말티즈의 부활

많은 고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던 말티즈는 로마문화의 멸망과 함께 잠시 주춤해지는데요 물론 말티즈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세계 곳곳으로 전해 졌지만 거대했던 로마 문화 속의 말티즈에 비하면 그 빛이 바래 보였을 것입니다.

 

이들이 다시 인기를 타기 시작한 것은 13세기 르네상스 시대이며 유럽 문화의 부흥기라고 할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와 더불어 말티즈도 다시 부흥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의 문학과 예술 작품에서 말티즈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이때 역시 왕족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등 많은 유명한 왕족들이 말티즈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메리 여왕을 박해했고 결국엔 메리 여왕은 참수형을 받았는데 그녀가 형장으로 갈 때 치마 아래 말티즈가 함께 있었으며 여왕이 죽자 말티즈도 함께 죽었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외모로만 보이는 말티즈의 귀여움 이외에도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말티즈는 고대에 아픈 마음을 치료하는 치료견의 역할도 하였습니다.

 

아픈 부위에 말티즈의 몸을 갖다 대면 열을 통해 위나 가슴의 통증과 병을 얿앨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물론 어쩌면 허우맹랑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개와 함께 하며 갖는 편안함이 마음속 병 혹은 몸 곳곳에 있는 나쁜 부분에 좋은 영향을 미쳐 병을 낫게 하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르네상스시대가 활발해지며 14~15세기 유럽뿐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무역이 성행하며 말티즈도 아시아 등 세계 곳곳으로 소개되었는데요 필리핀과 타이완, 중국을 포함한 극동의 여러 나라와 스페인, 영국, 포르투갈, 네덜란드 사이에 많은 무역으로서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견종들을 많이 키우기로 유명한 영국과 중국에서도 말티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견종이었습니다.

도그쇼의 요정

말티즈는 도그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견종 중 하나인데요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자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이들이 처음 도그쇼에 등장한 것은 1873년 영국 켄넬 클럽의 창설과 함께 개최되었던 런던 도그쇼인데요 순수혈통의 말티즈가 선을 보였고, 순수 혈통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났지만 영국에서는 찾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때쯤 켄넬 클럽에 흰색이 아닌 다른 말티즈 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1873년은 미국으로 말티즈가 전파된 첫해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 태어난 말티즈는 1879년 웨스트민스터에 가입되었고 도그쇼에서는 노스포팅 그룹에 속해 있다가 토이 그룹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도그쇼에서 말티즈는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견종으로 특히 미국에서는 뉴욕에 많이 모여 있으며 말티즈 애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년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에는 많은 말티즈 들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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