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2024. 4. 1.
바다의 우유 굴을 먹어야 하는 이유
굴을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의 면역력은 낮아지면 바이러스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어 각종 감염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한 밥상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는 굴이 있습니다. 굴은 갖가지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영양 보충에 제격인데요 굴은 그 종류가 세계적으로 무려 100여 종이나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참굴, 벚굴, 강굴, 바윗굴 등 10여 종이 수확, 양식되고 있습니다. 5월에서 8월 사이가 굴의 산란기이기 때문에 가을에 살이 오르기 시작해 11월부터 2월 사이가 가장 굴 맛이 좋은 시기입니다. 바다의 우유인 이유 굴이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이유는 굴에는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아미노산과 칼슘 함량이 특히..
FOOD 2024. 2. 17.
대한민국 8대 전통 민속주
국가지정 8대 민속주 우리 민족의 술에 대해 처음 기록된 것은 중국 서진 사람 최표가 작성한 "고금기"입니다. 이후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기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적과 유물들을 종합해 보면 우리 선조들은 고조선 시대부터 술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나라의 주사는 고조선에서 시작해 삼국시대, 고려를 지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절정을 맞이했는데요 특히 조선시대에는 집에서 빚는 술인 가양주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산에서 채취하는 약초나 나물뿐만 아니라 뱀이나 지네 같은 재료까지 술의 재료로 사용했는데 당시 식사를 하면서 음식과 곁들여 먹는 반주 문화가 큰 인기를 끌어 양반뿐만 아니라 평민들까지도 집집마다 개성 있는 가양주를 만들었습니다. 평민들은 여건상 술에 사용할 수 있는 재..
FOOD 2024. 2. 16.
통조림에도 기원과 역사 있다
통조임의 역사 통조림에도 역사가 있는데요 현대사의 두 전쟁이 기여한 바가 큽니다. 나폴레옹 전쟁(1792~1815) 당시 프랑스는 군대에 신선한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음식 보관 방법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한 병사들이 질병에 시달렸기 때문인데요 나폴레옹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을 했고 1810년 제과업자인 니콜라스 아페르가 열을 가해 음식을 밀봉하는 방법을 개발해서 상을 받았습니다. 니콜라스 아페르는 고안한 열처리를 통한 식품보존기술의 개발로 1만 2000프랑의 상금을 받았으며 통조림 방식은 대부분의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페르의 식품보관법을 이용했지만 그 방법이 어렵고 병이 깨어지는 등 불편한 점도 많았습니다..
FOOD 2024. 2. 1.
수제 그릭요거트의 매력과 만드는 방법
그릭요거트의 매력 맛있고 배부르게 무엇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단을 찾는다면 그릭 요거트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크림치즈나 마요네즈를 대신할 수 있는 식재료이자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에도 제격입니다. 우유와 유산균, 단 두 가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그릭 요거트는 대표적인 건강식 중 하나인데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며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그릭 요거트는 장수의 나라로 알려진 터키,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먹던 요거트입니다. 그릭 요거트 만드는 두 가지 방법 그릭 요거트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과 방식'으로 우유를 발효시킨 후 ..
FOOD 2023. 3. 5.
제로푸드의 시대, 어디까지 알고 있니?
제로푸드의 시대 설탕 무첨가, 무당, 무가당, 무설탕 등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식품을 뜻하는 제로 푸드는 탄산음료를 시작으로 커피, 주류 그리고 다양한 간식을 선보이며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제로 칼로리의 첫 신호탄이었던 제로 탄산음료는 기존의 단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놀랍게도 칼로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당분도 들어 있지 않아 당뇨 환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규정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3,000억 원 규모를 넘어서며 제로 칼로리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이르는 '제로슈머'(제로+컨슈머)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습니다. 단맛이 나는 무설탕? 제로 푸드와는 별개로 '무설탕'이라는 글자 또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무설탕이라고 하면 단맛이 전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