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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에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해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 주고 혈압을 낮추어 준다고 하는데요 DHA 성분은 두뇌발달에 도움을 많이 주는 영양소 이기도 합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학습능력 향상에 좋고 노인들에게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하네요.

 

예로부터 '소가 밭에서 일을 하다가 지쳐 쓰러지면 낙지를 먹이라'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낙지에 들어있는 '타우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요즘 흔히 시판되고 있는 '피로 해소, 자양강장제, 에너지 드링크'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꾸미에는 이 타우린이 100g당 약 1600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낙지의 2배이며 문어와 오징어의 타우린 함유량 4~5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주꾸미 먹물

흔히 주꾸미를 손질할 때에 먹통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주꾸미의 먹물에 함유된 일렉신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는데요 손질할 때 따로 받아놓았다가 식품에 적절히 첨가하여 요리하시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주꾸미 먹물은 위액을 분비시켜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파스타나 죽을 끊일 때 또는 탕을 끊일 때 넣어주시면 좋은 영양식이 됩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여성에게 있어 주꾸미는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100g 당 47kcal로써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는 낮추고 체내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저지방이니 그야말로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이 따로 없습니다.


주꾸미란?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남도에서는 쭈게미라고도 불리는데 흔히 '쭈꾸미'로 부르기도 하지만 '주꾸미'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나, 크기가 70cm 정도 되는 낙지에 비해 몸길이가 약 20cm로 작은 편에 속합니다.

한 팔이 긴 낙지와 달리, 8개의 팔은 거의 같은 길이이며 몸통부의 약 두 배 정도에 달하는데 몸통을 둘러싸고 있는데 외투막은 달걀처럼 한쪽이 갸름합니다. 

눈과 눈 사이에 긴 사각형의 무늬가 있고 눈의 아래 양쪽에 바퀴 모양의 둥그란 무늬가 있으며 모두 금색이며 몸빛깔은 변화가 많으나 대체로 자회색입니다.

 

수심 10m 정도 연안의 바위틈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을 하는데요 산란기는 5~6월이며, ㅂ다 밑의 오목한 틈이 있는 곳에 포도모양의 알을 낳습니다.

알은 긴 지름이 1cm 정도로 큰 편인데요 봄이 되어 수온이 올라가면 먹이가 되는 새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서해 연안으로 몰려듭니다.

 

그물로 잡거나 소라와 고둥의 빈 껍데기를 이용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잡기도 하며 고둥, 전복 등의 껍데기를 몇 개씩 줄에 묶어서 바다 밑에 가라앉혀 놓으면 밤에 활동하던 주꾸미가 이 속에 들어갑니다.

산란 직전 주꾸미 어머와 어린 개체 어획이 성행하면서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하여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꾸미 포획을 금지해 생태계를 보호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를 어길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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