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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한화 vs KIA


경기일정 및 분석

2020년 7월 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

 

한화는 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즌 5차전 대결을 펼친다.

한화의 선발 서폴드는 안정된 기량뿐 아니라 강렬한 승부근성과 격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띄우는데도 일가견이 있다. 서폴드가 등판하는 날은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도 올라간다. 

다만, KIA와는 첫 만남이라는 점이 변수다

 

한화는 현재 3연패에 빠져있다. 특히 3:1로 앞서던 경기를 9회말에 뒤집힌 전날 KIA전 끝내기 역전패는 팀 전체에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줬다. 서폴드가 한화 연패 탈출의 희망으로 꼽히는 일은 이제 낯설지가 않은데 한화의 버팀목으로 무게감이 다른 오늘 연패를 끊지 못하면 자칫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KIA는 1일 경기에서 9회에만 3득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필승계투진을 아기고도 거둔 1승이라 더욱 뜻 깊은 승리였는데 오늘 경기 선발인 이민우는 6월에 등판한 3경기에 2패, 평균자책 9.00으로 고전중인게 불안요소이다.

직구 위력이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는데 팀은 이민우에게 보름 가까운 휴식일을 제공하며 구위 회복의 기회를 충분히 주었기에 구위만 회복된다면 5월의 3승, 평균자책 3.23을 기록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한화를 상대로 1승, 평균자책 5.40을 기록중이라 불안하긴 하지만 어제(1일) 경기에서 아낀 필승 계투진이 총동원 될 수 있기에 경기는 기대해볼만 할 것으로 생각된다.


 7월 1일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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