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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방법 ◈

옥수수란?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물 작물 중 하나로 국내에서 재배 유통되는 옥수수는 크게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 옥수수, 튀김 옥수수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찰옥수수는 옥수수의 알이 유백색을 띠며 반투명하고, 대부분 쪄 먹는 용도로 이용됩니다.

단옥수수는 당분 함량은 높고 섬유질은 적어 간식용으로 삶아 먹거나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대부분 통조림 같은 가공식품에 이용됩니다.

튀김옥수수는 열을 가하면 알의 중앙부에 위치한 수분이 팽창하면서 원래 부피의 30배 정도로 잘 튀겨지는 특성이 있는데 영화관에서 많이 먹는 팝콘같은 간식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옥수수의 영양성분

옥수수는 수분(약64%) 오에 탄수화물(29.4), 단백질(8.9%) 지질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고 있으며 옥수수의 씨는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B1, B2, E와 칼륨, 철분 등도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옥수수의 소화율과 열량은 쌀, 보리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데 그렇지만 라이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의 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라이신이 풍부한 콩,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 고기, 달걀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측면에서 보완이 되기에 식사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옥수수의 효능

1) 황산화 작용

옥수수는 항암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E 와 베타카로틴, 루테인 같은 성분이 있어 노화를 방지 해주면서 몸속에 염증을 억제해주고 암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몸속에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2) 장건강 및 변비 예방

옥수수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변비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 한 장 내의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면서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외에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3) 다이어트 효과

옥수수는 지방 함유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용으로 많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다이어트에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함유량이 적어 각종 채소나 재료로 부족한 영양성분을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고혈압 예방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E 가 들어있어 혈당을 낮추어주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성인병 예방 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붓기 제거(부종 제거)

옥수수는 평소 얼굴에 붓기가 많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붓기가 생기는 이유는 짠 음식을 먹으면 염분이 과다해져 삼투암 현상으로 세포 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돼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옥수수의 씨방에서 연결된 암술대는 옥수수염으로 이뇨작용을 도와주면서 붓기를 빼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옥수수차로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옥수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는 부종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며 옥수수 안에 칼륨은 나트륨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붓기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옥수수 고르는 법

껍질의 색이 선명한 녹색을 띠며 마르지 않고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염이 오그라져 있고 흑갈색을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며 수염이 낱알 하나하나에서 연결되어 나오므로 수염이 풍성하면 그만큼 옥수수 알도 많은 것입니다.

 

알맹이가 굵고 촘촘히 박혀있으며 알맹이 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고 딱딱하지 않은 것을 고르고 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라 있으면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옥수수 보관방법

수확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분이 전분으로 변하여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할 때에는 한 번 찐 다음 열이 식으면 굳기 전에 먹을 만큼 팩에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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