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
대화라는 것은 상대방을 마주하고 서로의 의견과 마음을 나누는 행동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에만 급급하다면 상대방은 지금 대화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말을 하는 만큼, 상대방의 말도 들어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대화의 기술' 입니다.
삶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듯이 사회생활은 물론 가족 관계에서도 이런 대화의 중요성은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방에게 오해 없이 진실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대화의 기술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다양한 성격과 인품의 소유자가 한데 얽혀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반드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은 대게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음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갖가지 상황에 노출되어 수없이 갈등하고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는데 이는 물론 직장생황에서 필연적인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감내하기엔 그 타격이 상당합니다.
나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는 대화의 기술을 익혀 갈등을 차단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어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좋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대화로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고 친근하게 교류할 수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록 합시다.
대화의 필요성
사람들과의 관계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나와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이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더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느낍니다.
문제 해결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아무리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을 할 수 있고, 사람간의 갈등고 바로 대화를 통해서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결과 창출
혼자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고 해결을 하려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함께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대화기술
긍정적인 말 자주하기
업무를 하다 보면 무리한 요구를 받거나 하기 싫은 일을 강요받기도 합니다.
'꼭 반드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거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등의 긍정적인 말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실제로 긍정적인 말이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자신의 말을 덧붙이기
상대방의 말을 들은 후 그 요점을 다시 말하거나, 같은 느낌으로 그의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대화의 기술입니다.
그후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까지 덧붙인다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요구
대화 틈틈이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어 상대방에게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무슨 뜻입니까?' 등의 말들은 상대방에게 업무에 대한 의지와 열의를 보이는 태도로 보입니다.
메모하는 습관
회의를 하거나 중요한 상대와 대화를 할 때 메모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실제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습관입니다.
호감을 얻는 자세
공평할 것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편파적이고 편향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또 후배나 부하직원들은 늘 선배나 상사들에게 부당함을 느끼는데 균형 잡힌 사고와 판단 그리고 실행의 자세는 아랫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조직을 안정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감각을 키울 것
세대차는 극복하기 상당히 힘들다고 봐야 하는게 맞지만 감각은 세대를 넘어 사람을 선도할 수 있는 깃발과 같습니다.
물론 세대차에서 오는 생물학적 감각의 노화는 피하기 힘들지만, 그런 만큼 감각을 키우고 앞서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늘 세상에 눈과 귀를 열어두고 새로운 것에 게으르지 말고 자신의 업무와 역할에 연계해 분석하고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일관될 것
요즘같은 뒤숭숭한 시대엔 겉과 속이 다른 것도 죄악시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평판을 잃고싶지 않다면 앞 뒤 같은 행동과 언행을 해야 하는데 초심을 지키고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입으로 뱉은 말에 대한 책임은 지도록 해야 하며, 그것이 두렵다면 아예 말을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일 것
일이라는 게 하다 보면 안 될 때도 있고 막힐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또 쉽고 편하고 재미있기만 한 일이라는 건 세상에 없습니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일을 풀어가려는 사람과 생기지도 않은 일에 비관적인 우려부터 시작하는 사람, 어느 쪽을 사람들이 더 따를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겸손할 것
세상 모두 잘난 사람 천지라서 나 하나쯤은 좀 겸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겸손은 곧 진정성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신뢰로 굳어집니다.
자신에게 엄격할 것
후배는 선배에게 부하직원은 상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게 마련입니다.
타인에게는 인자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한 사람이란 참으로 매력적인데 늘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며 자신에게 엄격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선입견이 없을 것
공평과 균형이 이뤄지려면 선입견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경력이 쌓이고 경험이 축적되다보면 어떤 현상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기보다는 저도 모르게 유형화, 패턴화하게 마련입니다.
물론 그러한 분석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선입견으로 이어진다면 곤란합니다.
비밀을 잘 지킬 것
당연한 듯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일단 사적인 것은 함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안다 모르낟 말할 필요 자체가 없는데 묘하게 '나느 알지만 말하기는 좀 그래' 라는 뉘앙스로 다르 사람을 갑갑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교만해 보이기도 하고 사람을 갖고 노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남의 사생활을 많이 꿰뚫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다고 여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유머가 있을 것
유머는 직장, 연애, 언제 어디서나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다 좋은데 유머감각이 없고 웃자고 하는 얘기에 정색을 하고 달려드는 사람이라면 마주 대하기가 힘이 듭니다.
솔직히, 그냥 웃기기만 해도 사람들은 좋아하곤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웃길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타고나야 가능한 일이기도 한데 남을 웃기는 것이 정 어렵다면 함께 웃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밝은 분위기는 타인의 유머를 끌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호감을 주는 대화법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때 딴짓을 하거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은 상대방에게 대화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사라지게 합니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에는 상대방에게 최대한 '내가 당신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다.' 라는 제스처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라
상대가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함께 맞장구를 쳐주고 공감해 준다면 상대방은 즐거운 대화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묵묵히 들어주고는 있지만 별 반응이 없다면 상대방은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는데 나의 일인 것처럼 공감하고 몰입해 주는 것도 호감을 주는 대화방법입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하라
상대방이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면, 갑자기 전혀 주제가 다른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대화를 끊기게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주제와 맞는 내 상황과 내 감정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하나의 기술입니다.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라
간혹 다른 곳을 보고 대화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눈은 마음을 보여주는 거울' 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마디의 대화 보다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상대와 이야기를 할 때 눈을 맞추고 차분히 이야기를 한다면 진심과 신뢰를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을 자주 하라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듣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적인 질문이 아니라 대화 중간 중간 상대가 더 줄겁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질문을 해주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