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란?
치어더는 운동 경기장에서 흥겨운 음악이나 구호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관중들의 흥과 응원을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팀의 특성이나 취향을 살린 응원 안무나 슬로건을 들고 나와 안무나 구호에 맞춰 춤을 추는데 이는 관중들이 슬로건이나 선수들의 이름을 외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긍정적이며 적극적이고 명량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적합한 직업이며 서서 춤을 추거나 구호를 위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열의가 있어야 하며 예술형과 현실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사회성, 리더십, 혁신, 협조심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응원문화
대한민국의 스포츠 응원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용병 신분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빠지지 않고 우리의 응원문화를 말하곤 합니다.
심지어 어떤 선수는 팬드르이 뜨거운 응원이 좋아서 한국이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는데요 이런 응원문화에 일조하는 사람들이 바로 치어리더입니다.
치어리더는 '경기장의 꽃'으로 불립니다.
치어리더는 화려한 외모와 멋진 춤 솜씨로 관중을 사로잡는데 그들은 단순히 춤만 추지 않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응원석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소통합니다.
하프타이미이나 클리닝타임 때는 공연을 하거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 외적인 흥미를 제공하는데 치어더에게 필요한 자질은 외적모습, 강한체력과 안무 소화능력, 열정과 끈기, 그리고 소통능력이 필요합니다.
치어리더의 선발
치어리더는 보통 구단 채용이나 기획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됩니다.
치어리더는 대중에게 보이는 직업이기에 외적 자격 요건이 까다로운 편이며 채용공고를 보면 평균적으로 나이 26세 이하, 키 167cm 이상을 우대합니다.
치어리더는 한 스포츠팀에서 치어리딩을 하는게 아니라 여러 종목의 스포츠팀에서 동시에 활동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직업군에 속합니다.
그렇기에 강한 체력은 필수 요소입니다.
안무 소화능력 또한 필요한 자질 중 하나인데 여러 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팀마다, 종목마다 다른 안무를 숙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무는 주로 걸그룹의 노래에서 차용해 오는데 그만큼 안무가 격렬합니다.
치어리더는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 육체적으로 고된 직업입니다.
이 때문에 열정과 끈기가 중요한데요 그저 치어리더의 유명세만 바로며 그 길에 들어선 경우 후회하며 그만두는 일이 허다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통능력입니다.
치어리더는 스포츠 경기를 보러 온 관객과 소통해야 하는데 요즘은 SNS가 발달하면서 대중과 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치어리더 박기량, 강윤이, 안지현은 SNS에서 공유된 '직캠'과 사진을 통해 급속도록 팬이 늘어난 경우인데요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차어리더에게 소통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유망직업 치어리더
운동선수와 마찬가지로 치어리더들도 부상에 시달리는데 큰 목소시로 응원을 하면서 성대결절이 일어나기도 하고 몸을 움직이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화하기 때문에 온갖 부상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치어리더는 고생 끝에 낙이 오는 직업이기도 한에요 오랜 연습 기간에 거쳐 치어리더로 데뷔하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소통할 수 있고, 유명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응원문화가 발달해 있고 스포츠 자체에 대한 인기도 지속해서 올라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치어리더'는 유망한 직업에 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