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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한 번 손상받으면 회복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기능이 떨어지듯 잇몸이나 치아를 받쳐주는 뼈도 약해지는데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단순히 치아를 상실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자연치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100세 시대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입안의 건조

입 냄새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아침에 일어나면 스스로 구취를 느끼는 것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합니다.

침은 항균 작용도 해 구강안이 산성화되는 것을 억제해 충치 발생을 감소시키고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하지만 코골이가 심하거나 입을 벌리고 숨쉬는 사람은 구강 내 건조가 가중되어 심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입안이 건조해져 침의 자정 작용이 약해지는데 더욱이 코로 숨 쉬지 않고 입으로 호흡한다면 구강 내 세균이 과다 번식해 구취를 유발합니다.

구강 내 원인

입 냄새 발생은 보통 구강 내 원인이 대부분입니다.

구강 위생 불량으로 치아 사이, 잇몸 주위, 혀 표면 등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을 경우 입안에서 악취를 만들어내며 세균 번식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잇몸 염증을 일으키고, 이 염증이 다시 입냄새를 일으키게 됩니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치석 혹은 치태, 충치에 모여 있는 구강 내 세균을 없애야 하는데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잇몸질환이나 충치가 있으면 모두 치료해야 합니다.

구강 외 원인으로는 비염 등 이비인후과 관련 질환과 위염 등 소화기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도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

흔히 풍치라고 부르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그 지지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초기는 치은염으로,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뼈인 치조골의 파괴까지 일어나면 치주염으로 분류합니다.

 

치주질환이 지속될 경우 치조골이 소실되고, 잇몸과 치아 사이의 뜬 공간이 점점 커져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염증이 심해지면 결국 발치를 해야 합니다.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태와 치석입니다.

 

치태와 치석이 많을수록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세균들이 치아에 영향을 주면 치아우식증(충치), 잇몸에 영향을 주면 치주질환으로 발전합니다.

주요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양치질 시 피가 나거나 잇몸이 들뜬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케일링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진행되어 치조골이 손상되면 잇몸에서 저절로 피가 나고 붓거나 곪는 증상,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 음식물이 치아에 많이 껴서 불편하고, 씹을 때 힘이 없는 느낌이 듭니다.

 

치주질환은 악화기와 휴지기가 있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다가 회복되면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잇몸 속 치석은 그대로 남아 있어 치료하지 않으면 치조골의 손상이 계속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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