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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는 이름처럼 빛나는 황금빛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길도 윤기 있는 털이 아름다워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중 하나인데요 리트리버의 어원인 '리트리브'라는 단어에는 '찾아서 물어오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 뜻대로 골든 리트리버는 오리 등 물가에 사는 새들을 찾아서 가져오는 역할을 주로 했는데 미국에 알려진 뒤 골든 리트리버는 반려견으로 사랑받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미국인들에게 이렇게 사랑받게 된 이유는 바로 금빛 털과 활발한 성격 때문인데요 하지만 길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털이 엉킬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 추위를 견디기 위해 털이 많이 나고 더운 여름에는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골든 리트리버의 털은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엉킬 뿐만 아니라 피부 문제로 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든리트리버의 시조

골든 리트리버에 대한 정확한 원산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발달한 견종인 것만은 확인한데요 지금의 모습으로 품종이 개량된 데는 19세기 중반 영국의 투어토마우스경의 노력이 컸습니다.

 

1858년에 영국의 브라이튼에서 흥행하고 있던 러시아의 서커스단에서 활약하던 개를 투어토마우스경이 구입하고, 지금의 모습으로 개량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품종을 개량하기 시작했던 것은 '러시안 트래터'라는 개로 이후 '플랫 코디드 리트리버'와 '블러드하운드' 그리고 '워터 스패니얼'의 유전자를 혼합시켜 골든 리트리버를 탄생시켰습니다.

 

영국 애견가들은 뉴펀들랜드, 리트리버, 세터와 지금은 멸종된 워터 스파니엘 종과의 교배로 만들어진 것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골든 리트리버의 시작은 의견이 분분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처음은 러시안 리트리버로 불렸고, 이후에는 골든 플랫 코트, 그리고 지금의 골든 리트리버로 바뀌어 왔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성격

골든 리트리버는 온순하고 침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얌전한 골든 리트리버도 어렸을 때는 장난이 심하고 매우 활동적입니다.

강아지 시절부터 2, 3세가 될 때까지의 시기를 골든 리트리버 반려인들은 '마의 2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골든 리트리버의 활발한 성격과 큰 체격 때문에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높은 지능 때문에 호기심도 많은 편이라 집안 구석구석을 뒤지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골든 리트리버의 활동량은 이 분야에서 최고를 다투는 비글 못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골든 리트리버가 맞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인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자신의 본성인 침착함과 온순함이 나오므로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종종 어린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을 잡겠다고 심하게 훈련하거나 지나친 훈육을 하면 오히려 공격적인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받아 주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사람에게 우호적이고 충실하고 믿음 가는 친구 같은 성격입니다.

맹인을 안내하고 무언가 집어오라고 하면 땅이든 물이든 간에 무조건 찾아오는 충성심을 보입니다.

온순하고 충성심 많은 성격 때문에 어떤 가족이건, 어떤 장소에서건 기르기에 적합한데요 경계심을 나타낼 때도 짖는 정도이지 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참을성이 많이 때문에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도 적당합니다.

키울 때 주의할 점

무리한 훈련으로 경계심을 심어주면 얌전한 성격을 해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털이 이중모 구조이기 때문에 봄철 털갈이 때 솔질을 많이 해 주어 빠진 속 털로 인해 피부염이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워낙 얌전한 성격이라 혼자 활동적으로 움직이지 않아 비만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운동을 시켜 주어야 하며 최근 과잉 번식으로 고관절에 이상이 있었거나 지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입양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견종 구별법

양안 사이가 넓은 편, 색은 암갈색이며, 눈 가장자리가 거무스름합니다.
점정색이나 갈색 빛이 도는 검정을 뜁니다. 연령이 많아지면 색이 엷여져 나중에는 갈색에 가까워 집니다.
강하며 완전한 가위 모양의 교합을 이룹니다.
중간정도의 크기로서 눈과 수평의 위치에 있습니다. 앞으로 당기면 귀의 끝 부분이 눈을 조금 가립니다.
탄탄한 근육질로 힘이 좋고, 어깨와 완한한 곡선을 이룹니다.
몸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몸을 가지고 있으며 등은 수평으로 힘이 넘칩니다.
피모 속털은 촘촘하고, 겉털은 가지런하거나 물결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털이 상당히 많고, 색은 반짝이는 금색을 뜁니다.
꼬리 밑 부분이 두껍고 근육이 발달해 있습니다. 무릎정도의 길이로 끝은 말리지 않습니다.
곧고 뼈가 굵습니다. 발등은 도톰하고, 꽉 쥐어져 있으며 발바닥은 두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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