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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서 잘못된 지식으로 대처를 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도가 잦은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해 각각에 맞는 처치 방법을 알아봅시다.


물렸거나 찔려서 상처가 심한 경우

찰과상이나 절상 등의 상처 때 제일 먼저 걱정되는 부분은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입니다.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지혈을 실시한 후에 흐르는 물로 환부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에 상처부위를 붕대 등으로 감아 보호하는 게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다른 개에게 물리거나 예리한 물건에 찔려 상처가 났을 때는 소독약으로 바로 소독해 주어야 하고 만약 소독약이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씨어 세균이 상처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상처가 깊을 경우에는 거즈나 수건 등으로 덮고 지체 없이 빨리 가까운 동물 병원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이물질을 삼킨 경우

이물질을 삼킨 경우 그 이물질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독성이 없는 작은 물건인 경우는 배설물로 나오는지 기다려보고 독성이 있는 물건이나 날카로운 이물질을 삼키었다면 목 부근에 걸려 있으면 바로 제거해주어야 하며 식도나 위 끝까지 들어갔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확인해보고 위세척을 하거나 수술로 꺼내 주어야 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혀에 돌기가 있어 음식뿐만 아니라 이물질도 돌기에 걸려 꿀꺽 삼킬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발작,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

경련이 발생했을 때에는 부딪혀 다치게 할 만한 것들을 멀리 치우고 텔레비전 소리나 빛 등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한 뒤 발작이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이때 머리를 움켜쥐고 엄지로 눈을 지긋하게 눌러 가려주면 빨리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경련발작의 원인을 파악해야 하므로 안정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이 부러지는 경우

어딘가에 부딪쳐 발톱이 부러졌을 때는 통증이 심하게 느끼지 않는 것 같으면 거즈나 손수건등으로 우선 발을 감싸고 손가락으로 압박을 해서 지혈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혈이 되지 않으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빨리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 골절상 입은 경우

이 외에도 응급상황이 일어나는 빈도가 높은 것은 화상을 입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은 경우가 있는데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경우에는 보호자가 최대한 평점심을 유지하며 다급하다 해서 절대로 안고 뛰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골질이 왔을 경우 흉강이 다치거나 뇌진탕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깨끗이 정수된 찬물로 씻어 내부까지 충분히 식혀준 다음 멸균된 거즈로 감싸주고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집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일상에서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을 반드시 기억해 두었다가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안전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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