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의 중요성
유산균은 단순히 변비뿐만 아니라 우리의 면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유산균은 항균물질을 형성하고 장내 보호막을 만들어 병원균이 체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인체 면역 세포의 60% 가량이 장 점막에 존재하고 항체 생성세포의 약 80%를 포함하기도 하기에 장내 환경을 이롭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 중요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르토닌의 90%는 소장에서 생성이 되며 장내 환경이 좋지 않으면 살이 잘 안빠지게 하는 비만 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변비와 소화불량과 같은 고질적인 위장질환에 빈번해 프로바이오틱스의 도움일 절실하게 되었는데요 유산균의 꾸준한 섭취는 장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대장암 예방은 물론, 생활에서 겪는 복부팽만감과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유산균 고르는 방법
프로바이오틱스 수가 얼마나 많은가?
보통 유산균을 프로바이오틱스로 표기하는데 이는 1g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1캡슐 또는 1포에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보장되는 균을 확인할 수 있는가?
아무리 많은 양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투입됐다 하더라도 위산과 담즙산을 통과해서 살아서 장까지 갈 수 있는 유산균의 수를 말합니다.
모든 제품이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되도록 명시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식품첨가물이 화학부형제가 들어 있는가?
마케팅 차원에서 각종 과일 향 등의 감미료가 첨가되어 있는 것들은 배제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꼭 필요한 효능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가?
식약처에서 인증한 19가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지, 들어 있는 것 중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가진 유산균이 들어 있는지 체크합니다.
유산균 섭취할 때 유의할 점
- 장의 점막에 만성적 염증이 있는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산균이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항암 치료나 신장 질환, 큰 수술 등으로 면연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경우에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아무리 좋은 유산균이라도 해도 부작용(수포, 염증 등)이 있다면 중단합니다.
-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인지 체크합니다.
-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식사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단, 일어난 직후 물을 한두 잔 정도 마시면 위산을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유산균 섭취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산소가 있는 소장, 항문, 여성 생식기 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며 불가리아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는 이유가 발효된 발효유의 섭취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낸 이래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은 오랫동안 연구되어 오고 있습니다.
효능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작용은 유해균이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유익한 균이 활동하여 장염증이나 암재발의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도와 주기도 하는데 아래는 영남대 교수인 김성철 교수님의 글을 요약 발췌했으니 참고하세요.
- 면역계를 자극하여 장 질환을 억제함
- 장내에서 병원성 장내세균과 영양소에 대해 경쟁적으로 이용
- 병원성 미생물이 장 점막에 부착하는 것을 억제
- 병원균의 장 상피세포로부터의 침투도 억제
- 항균물질을 생간하여 장 건강을 증진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도박테리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소장에 서식하는 것과 달리 대장에 주로 서식합니다.
양성 대장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모유 수유하는 아기들의 장내에 많은 균으로 성인이 되면서 점점 그 비율이 줄어듭니다.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모유 수유하는 유아의 장 내에 많이 있는 균으로 비타민B, 비타민K의 합성을 돕습니다.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 락티스
로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어린이 설사 증상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특징
- 백혈구 증식
- 위산에 강함
- 비마민B군 생성
- 항생제에서도 강함
-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 대장 유해균 억제와 염증 억제
- 설사 억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