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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항암제 건보료 적용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 치료제 중 하나인 노바티스의 킴리아가 건강보험이 적용돼 국내에 유통될 전망입니다.

세계 최초의 개인 맞춤형 항암제 CAR-T 치료제 킴리아는 1회 투약으로 혈액암 환자의 절반가량이 완치되었습니다.

 

올해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는 킴리아의 투약 비용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환자 맞춤형 치료제라 약제비용 외에 세포 수집, 생체 외 처리, 치료제 주입 등에 따른 추가 비용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가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대상으로는 2회 이상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재발이 잦거나 반응이 없는 성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와 25세 이하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입니다.

 

자가 맞춤형 원샷 치료제라는 특성에 따라 환자당 평생 1회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국내에서는 대형 병원 5곳에서 처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아산병원)

CAR-T의 원리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분리한 T세포와 암세포를 인지하는 CAR를 유전자 조작으로 결합한 뒤 배양해 다시 환자의 몸속에 주입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것으로 암세포 식별력이 강화된 T세포는 숨어 있는 암세포를 찾아내 스스로 제거하며 항암제로서 역할을 합니다.

T세포 : 
쉽게 말해 면역 세포를 말하며 인체의 다른 세포들이 감염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았는지 감시하고, 신체 이상을 감지하면 비상 상황을 알리는 신호 물질을 분비해 다른 면역세포들이 이를 인지하고 면역반응을 수행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CAR-T의 단점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드는 개인형 맞춤 치료제이기 때문에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리며, 대량생산이 불가합니다.

도 다른 단점으로는 면역세포 반응 유발이 핵심이다 보니 면역세포가 과다 발현해 생기는 염증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이 부작용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형암에는 아직 뚜렷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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