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2020. 6. 24.
'불독의 눈물' 인간이 벌인 동물학대 가혹행위
유전병에 시달리는 불독 얼굴에 쭈글쭈글 주름이 잡혀이쓴 불독. 심술궂은 표정과 엉뚱한 생김새를 지닌 참 귀여운 동물입니다. 이 둘퉁불퉁한 주름투성이 개를 우리는 왜 좋아할까요? 뭔가 뻔한, 전형적이지 않은 깜찍함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불독의 매력 포인트인 자글자글한 주름과 납작한 얼굴은 100여 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그 이전의 불독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7세기 영국에서는 황소와 개를 싸움붙이는 불 베이팅이 크게 유행했습니다. 불독은 불(Bull황소)+도그(Dog개)라는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황소와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난폭한 종이었습니다. 그러다 1778년 불 베이팅이 폐지되자 불독은 한 순간에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이 불독을 집에서 키..
PET 2020. 6. 19.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 진고로호
※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 천만 반려인을 위한 펫로스 지침서 반려동물을 잃고 슬픔에 빠진 반려인을 위한 책 입니다. 이 책은 분량이 짧고 읽기 쉽고 개인적이며 실질적인 조언들이 가득하고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다 망라되어 있는 건 물론, 단순하고 개인적인 분위기로 표현되어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힐링을 줍니다. 이 책을 펼치게 만든 건 '상실'과 그로 인한 '상심'일 것입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우리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를 잃습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의 인생 여정을 공유했던 한 영혼이자 가장 의미 있는 관계들 둥 하나를 상실한 것이기에 힘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은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PET 2020. 5. 27.
반려동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가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서 잘못된 지식으로 대처를 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도가 잦은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해 각각에 맞는 처치 방법을 알아봅시다. 물렸거나 찔려서 상처가 심한 경우 찰과상이나 절상 등의 상처 때 제일 먼저 걱정되는 부분은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입니다.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지혈을 실시한 후에 흐르는 물로 환부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에 상처부위를 붕대 등으로 감아 보호하는 게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다른 개에게 물리거나 예리한 물건에 찔려 상처가 났을 때는 소독약으로 바로 소독해 주어야 하고 만약 소독약이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씨어 세균이 상처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상처가 깊을 경우에는 거즈나 수건..
PET 2020. 5. 21.
반려 고양이 화장실(배뇨) 잘 못 가리는 문제의 중요성
고양이에게 완변학 화장실을 만들어주었는데도 여전히 문제행동을 하는 고양이들이 있는데요 이불이나 카펫, 소파, 현관 등 화장실이 아닌 곳에 배뇨를 하는 고양이들은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건강 문제가 있는지 체크 고양이에게 건강 문제가 있는지 동물병원에서 체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많은 고양이들이 적어도 생애 한 번 이상씩 비뇨기계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겪습니다. 여러 가지 질병 때문에 오줌을 싸는 데 어려움이 생기거나 불편함이 있어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배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하부요로계 질병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방광과 요도에 감염이나 결석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해 결과적으로 배뇨 곤란을 야기하고 이로 인해 배출될 오줌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전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PET 2020. 5. 17.
애견인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 기본상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아지를 정기적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는데요 매일 강아지를 쓰다듬어주고, 손질해주고, 철저히 살펴보는 것을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강아지의 눈, 귀, 입, 이빨, 발톱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눈' 건강상태 체크 강아지의 눈이 충혈되었는지 혹은 염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그 외에도 눈이 반쯤 감겨 있는지, 눈물이 심한지 또는 각막이 흐려지는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이 감염되었을 때는 강아지가 그곳을 긁어 대므로 자주 눈 부위를 비벼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더 자세히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의 눈을 청결하게 관리해 주면 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조기..